[뉴스 브리핑] 현대아산, 임원 13명 줄여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1면

*** 현대아산, 임원 13명 줄여

현대아산은 임원 18명 중 13명을 사퇴시키는 등 자구책을 시행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육로관광과 관광특구 지정 등 북한측과 합의한 금강산 관광사업 활성화 방안의 이행이 늦어짐에 따라 사업이 활성화될 때까지 적자폭을 최소화하기 위해 강력한 자구책을 추진키로 했다"고 말했다.

*** 일본서 다이얼패드 유료화

새롬기술은 2일부터 다이얼패드 재팬(http://www.dialpad.ne.jp)을 통해 일본 NEC의 계열사이면서 일본 내 최대 인터넷 서비스 제공 및 포털업체인 빅글로브 사이트에서 다이얼패드 유료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서비스를 통해 다이얼패드 재팬과 빅글로브는 일본에서 가장 싼 요금으로 일본 내 시내.시외전화는 물론 미국.한국과의 국제전화를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 한통 3분기 1,600억 순익

한국통신(http://www.kt.co.kr)은 3분기 매출액 2조8천3백47억원, 영업이익 4천7백66억원, 당기순이익 1천6백7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2% 감소하였으나, 영업이익은 53%, 당기순이익은 79% 증가한 수치다.

*** 고합 새회사 'KP케미칼'

㈜고합은 구조조정 계획에 따라 오는 12월 말 유화 부문을 중심으로 새로 출범하는 신설 법인의 이름을 ㈜KP케미칼로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K는 Korea(한국)혹은 King(왕)을 의미하고, P는 Pioneer(개척자), Passion(열정),Pride(자부심)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 아이러브스쿨 팔려

서울이동통신은 1일 미국계 투자회사인 유리스파트너스와 함께 아이러브스쿨의 지분 53%를 금양 등으로부터 사들여 경영권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서울이동통신이 1백19억원을 들여 지분 35.02%를, 유리스파트너스가 55억원으로 22.62%를 각각 인수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