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가 31일부터 시민들에게 버스의 위치정보를 알려주는 버스정보시스템(BIS)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시내 1백50개 버스정류장 문자.음성안내기를 통해 타고자 하는 노선버스의 도착시간.배차간격 등 다양한 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와 운수회사가 버스의 위치, 배차간격 등을 실시간 모니터 할 수 있어 대중교통관리의 효율성이 높아지는 한편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도 한결 편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