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DMZ 평화누리길 182.3㎞ 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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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남한 최북단 지역을 걸으면서 북한 땅과 문화 유적, 주상절리 등을 볼 수 있는 DMZ 트레킹 코스 ‘평화누리길’ 개장식이 지난 8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열렸다. 평화누리길은 김포시 대명항에서 시작해 고양·파주시를 거쳐 연천군 신탄리역 ‘철마는 달리고 싶다’라는 표지판이 있는 철도 종단점에 이르는 총 182.3㎞의 길이다. 8일 오전 개장식에 참가한 걷기 동호회원 1000여 명이 임진강역에서 장산전망대를 거쳐 화석정에 이르는 파주 3코스 구간(8㎞)을 걷고 있다.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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