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예정된 ‘홍루몽’ 안 보고 귀국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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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 위원장은 6일 오전 베이징 근교 중관춘(中關村)에 위치한 중국생명과학원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했던 김 위원장은 이날은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와 오찬을 함께했다. 그러나 당초 예정됐던 북한 피바다가극단의 가무극 ‘홍루몽(紅樓夢)’ 관람을 취소하고 예상보다 일찍 귀국길에 올랐다.

베이징=장세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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