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사 올림픽 유치 설명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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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수아 데스쿠엣 주한 프랑스 대사는 지난 17일 서울 합동 프랑스대사관에서 2012년 파리 올림픽 유치 설명회를 열었다. 데스쿠엣 대사는 설명회에서 "파리 올림픽은 올림픽 가족과 파리시의 역사적.문화적.스포츠적 면모를 잘 어우를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파리와 함께 2012년 올림픽 유치 신청을 한 도시는 영국 런던, 스페인 마드리드, 러시아 모스크바, 미국 뉴욕 등이다.

대사관 측은 "올림픽 선수촌은 파리 중심 샹젤리제와 개선문에서 2km 떨어진 북서쪽 바티뇰 지역에 건립될 예정이며 국제건축공모전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경기장은 파리 북부와 서부 외곽에 밀집시키고 파리 중심부에는 올림픽 축제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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