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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통신기술, 美 홈 시큐리티 시장 진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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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솔루션 및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인 서울통신기술(대표 송보순)이 본격적으로 북미시장 공략에 나섰다.

서울통신기술은 오는 4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보안전시회인 ‘2008 ISC-WEST’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ISC-WEST는 세계 최대 규모의 보안 전문전시회로 올해는 전 세계 1000여 업체가 참가해 홈 시큐리티, 홈 네트워크, 디지털도어록, CCTV, 경보장치 등 보안시스템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통신기술은 이번 전시회에 시큐리티 기능과 조명, 냉난방 제어 등 생활편이 기능을 강화한 홈 네트워크 시스템과 주차관제, CCTV등과 연동되는 출입자 보안시스템 및 디지털도어록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미국 및 아시아 환태평양지역의 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으로 서울통신기술은 북미지역의 홈 시큐리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그 동안 중국을 비롯, 일본 동남아시아 등 대규모 공급실적을 바탕으로 고객 및 협력 사를 확보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서울통신기술 송보순 사장은 "이번 전시회의 참가는 본격적으로 미국시장 진출 강화를 위한 전략 중 하나이며, 그 동안 최고의 홈 네트워크 기술이 적용된 서울통신기술의 시큐리티 제품(브랜드: EZON 이지온)이 세계적인 보안제품으로서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곧바로 미국시장에 진출이 가능한 디지털도어록을 미국 안전규정에 맞게 새롭게 개발한 데 이어 세계적으로 가장 슬림하고 터치방식의 디지털도어록 기능을 알려, 상반기중으로 수주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며 " 전시회 출품 외에도 그 동안 관심을 갖고 교류해왔던 미국 바이어들과 접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금번에 출품한 서울통신기술 디지털도어록 '이지온(EZON)'은 두께를 거의 절반이상으로 줄여 21mm로 가장 얇은데다 번호패드 커버 대신 블랙컬러의 특수 강화유리 터치센서방식으로 번호를 눌러 작동시키는 점에서 기존 제품과 확실하게 차별화시켰다.

한편 서울통신기술은 국내 최초로 강남 타워팰리스에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최근 부산 대우 아파트엔 음성인식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공급하면서 홈 네트워크 및 시큐리티 분야에선 탁월한 기술력을 가진 업체이다.

조인스닷컴 고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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