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의 휴대폰회사인 모토로라가 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모토로라는 휴대폰.반도체 수요가 줄어들고 해외투자의 실패로 올 3분기 적자가 14억달러에 달했으며,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 95억달러에서 74억달러로 22% 줄었다고 10일 발표했다. 지난해 3분기에는 5억3천만달러의 이익을 냈었다.
회사측은 3분기 적자에는 지분투자를 했던 터키의 휴대폰회사 텔심의 부도로 인한 손실 13억달러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홍수현 기자
세계 2위의 휴대폰회사인 모토로라가 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모토로라는 휴대폰.반도체 수요가 줄어들고 해외투자의 실패로 올 3분기 적자가 14억달러에 달했으며,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 95억달러에서 74억달러로 22% 줄었다고 10일 발표했다. 지난해 3분기에는 5억3천만달러의 이익을 냈었다.
회사측은 3분기 적자에는 지분투자를 했던 터키의 휴대폰회사 텔심의 부도로 인한 손실 13억달러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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