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아백화점 추석선물 교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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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동아백화점은 고객들이 받은 선물 가운데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을 바꿔주는 ‘선물교환서비스’를 시행한다.

동아백화점은 “추석때 동아백화점 선물을 받은 고객들 가운데 선물이 필요없거나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같은 가격대의 물품이나 상품권으로 교환해 주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교환서비스는 오는 21일까지며,동아백화점 ·쇼핑점 ·수성점 등 동아백화점의 전 점포에서 선물을 바꿀 수 있다.

교환 대상은 추석 15일 전부터 당일까지 받거나 산 것 중 동아백화점이 가정이나 직장으로 배달한 것들로 속 포장지를 뜯지 않은 것만 바꿔 준다.정육 ·과일 ·생선 등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는 상품은 교환이 불가능하다.

동아백화점 관계자는 “명절에 물건을 판매하는 것보다 이후 고객 만족을 위해 교환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문의 053-251-3542.

홍권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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