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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브리핑] 축구 역사에 이름 새긴 불멸의 스타들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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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축구 역사에 이름 새긴 불멸의 스타들

◆축구공의 모양과 질감을 흉내내 독특하게 디자인된 『FOOTBALL 축구』(존 스트라우드 지음, 이주만 옮김, 한국방송출판, 191쪽, 3만5000원)가 나왔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스포츠 전문출판사 머레이북스의 ‘TOOTS’시리즈를 옮긴 것으로, 축구의 역사· 규칙· 기술에 대한 설명과 , 보비 찰든· 조지 베스트 등 불멸의 스타들 이야기를 풍부한 일러스트· 사진을 곁들여 흥미롭게 풀어낸 책이다. 야구와 골프 책도 함께 나왔다.

‘신화의 나라’ 인도 옛 이야기 들어볼까

◆인도 미술사학을 전공한 하진희 박사가 20여 년간 수집한 희귀 민화 150점을 소재로, 옛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색 신화집 『인도 민화로 떠나는 신화여행』(인문산책, 384쪽, 1만8000원)을 펴냈다. 그리스· 중국과 더불어 ‘신화의 나라’로 꼽히는 인도는 온갖 신들이 공존하기에 그에 얽힌 이야기도 무궁무진하다.

흑백사진 150장에 담긴 인사동 사람들

◆전통문화의 옛 모습을 점차 잃어가는 인사동의 추억과 풍류를 흑백사진 150여 점에 담은 사진 에세이집 『인사동 이야기』(조문호 사진, 눈빛, 240쪽, 2만원)가 선보였다. 한국사진굿당 대표인 지은이가 손때 묻은 골동품과 좁은 골목, 따뜻한 정이 넘치는 사람들의 풍경을 보여준다.

남자·여자 영어 이름, 다 뜻이 있답니다

◆6000여 개의 인명에 얽힌 역사와 문화를 유머러스하게 설명해주는 『글로벌 시대의 영어이름사전 남자편/여자편』(린다 로젠크렌츠 외 지음, 이현정 외 옮김, 동아시아, 288· 352쪽, 9800· 1만1000원)이 출간됐다. 이름을 알파벳 순으로 정리하면서 각각의 어원과 의미는 물론 애칭까지 소개한 사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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