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현 대통령배 유도 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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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100㎏급 3, 4위전에서 마사회 장성호(뒤)가 상무 김정훈에 팔 가로꺾기를 하고 있다.[횡성=연합]

홍성현(용인대)이 18일 강원도 횡성실내체육관에서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제42회 대통령배 유도대회 남자 100㎏ 이상급 결승에서 김성범(마사회)에게 우세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홍성현은 내년 2월 파리오픈 등 유럽투어 대표로 확정됐고, 9월 이집트 카이로 세계선수권 출전 티켓 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남자 100㎏급에서는 유광선(한국철도)이 우승했으며 아테네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장성호(마사회)는 동메달에 그쳤다. 남자 90㎏급 결승에서는 유성연(충남유도회)이 최선호(남양주시청)를 꺾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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