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새한 '한국품질대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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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새한은 1999년부터 '무결점 운동'과 '종합 품질관리 활동'등을 벌여왔다. 이를 위해 품질 관리기법을 도입하고 제품 불량률도 60% 줄였다. 에너지 절약 특별팀을 만들어 1999년 매출액의 9.2%였던 에너지 비용도 올해는 6.1%로 줄였다.

산업자원부와 한국표준협회는 18일 이 같은 이유로 도레이새한을 30회 국가품질경영대회 '한국품질대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이해찬 국무총리와 각계 인사 1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오전 10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도레이새한 외에 태평양.쿠쿠전자.KT 등 4개 기업이 품질 경영상을 수상한다. 또 품질경영 보급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범우화학공업 김명원 대표이사 등 77명이 훈장 및 표창을 받는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김재필 주임 등 43명은 '품질명장'상을, INI스틸 포항공장 '개척 분임조'등 176개 분임조는 '우수 분임조상'을 받는다.

홍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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