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채소 가꾸기 교육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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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가꾸기 교육

천안시 농업기술센터가 도심 거주 주민과 퇴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채소 가꾸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아파트 베란다와 텃밭을 이용한 채소 가꾸기로 여가 선용과 자연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다음 달 11,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며 채소 재배 관리요령을 듣고 고추, 토마토, 가지 등 식재 실습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농업기술센터 연구보급과(521-2971)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확정하며, 다음 달 7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소하천 준설 작업

천안시 동남구가 다가올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해 배수로 설치와 소하천 준설 작업을 추진한다. 구는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농경지 침수 및 유실피해가 있었던 용곡 19통 지역의 배수로 공사를 4월 말까지 완료키로 했다. 이번에 설치한 농경지 배수로 공사는 플륨관 850m를 설치하는 것으로 농경지 내 원활한 배수와 용수 공급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읍·면 지역의 소하1020여 곳에 대한 잡목제거와 퇴적토 준설작업도 우기 이전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물가안정 특별점검

천안시는 다음 달 3일부터 6월1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소비자 물가 동향 파악과 지도점검을 벌여 나간다고 29일 밝혔다. 중점관리 품목은 김치찌개, 된장찌개, 냉면, 칼국수, 불고기, 등심구이, 삼겹살, 자장면, 짬뽕 등 외식류 9개 품목과 노래방 이용료, 이·미용료 등 기타서비스요금 3종 등 모두 12개 품목이다. 시와 구청, 소비자단체가 합동으로 지도점검반을 편성, 부당 인상행위, 가격·원산지표시제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천안시 백석동 주택 가장 비싸

천안에서 가장 비싼 주택은 어디일까? 천안시가 건물과 토지를 함께 평가해 가격을 산정, 개별주택 가격을 공시했다. 주거지역은 백석동 11-2번지(11억 2000만원)가 가장 비쌌다. 상업지역은 영성동 62-5번지(5억 3600만원), 공업지역은 성거읍 천흥리 380-3번지(2억원), 녹지지역은 성성동 328-2번지(10억 6000만원), 관리지역은 병천면 가전리 199-5번지(4억 600만원), 농림지역은 성환읍 성환리 17-44번지(1억 8800만원)으로 평가됐다.

◆태극권 운동지도자 모집

천안시보건소는 태극권(타이치) 운동지도자 25명을 5월말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사업은 노인의 만성 퇴행성 질환을 운동으로 예방하고 근력강화를 돕기 위한 것이다. 태극권 운동지도자는 30~55세의 노인체조 및 운동지도에 관심이 있는 자를 대상을 선발, 6~8월까지 주 3일씩 집중적인 교육을 받는다. 충남 우슈연합회에서 위탁, 양생기체조, 태극권의 참공, 단전호흡 및 명상법 등 다양한 신체활동 능력 향상과 심리안정지도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아산지역 낚시터 집중 단속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지사장 김일구)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낚시터 조성을 위해 지역낚시터에 대한 집중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단속은 지역 17개 낚시터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특히 농어촌공사는 환경문제로 지적된 봉재낚시터, 쌍용낚시터, 도고낚시터, 송악낚시터, 안골낚시터, 영인낚시터, 신창낚시터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어촌공사는 수질과 환경에 문제가 있거나 불법시설물이 발견된 낚시터에 대해서는 허가를 내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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