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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안테나] 이건영씨 아산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 外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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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이건영씨 아산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

한나라당 불공정 공천에 강력하게 반발하며 단식투쟁에 들어갔던 이건영 아산시장 예비후보가 21일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단식투쟁 10일째인 지난 15일 급속한 탈진 증세로 병원에 입원했던 이 예비후보는 20일 한나라당 충남 공천자 명단이 확정 발표되자, 퇴원과 동시에 무소속 출마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예비후보는 21일 오전 11시 아산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은 공천 재심의 요구에 조금의 성의도 보이지 않았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비상식, 비도덕적 전략공천 행위는 시민들로부터 반드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아울러 이 예비후보는 “아산에 새로운 정치개혁을 이뤄 후손들에게 깨끗한 아산, 원칙과 신뢰가 살아있는 아산, 대한민국의 미래가 되는 아산을 물려주겠다”고 말했다.

◆충남선관위 홍보대사 위촉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남도내 보건진료소장 238명을 공명선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각 시·군의 보건진료소장은 진료 차 방문하는 유권자와 방문 진료 시 면담하게 되는 유권자를 대상으로 공명선거와 투표참여에 대한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충남선관위는 19일 금산을 시작으로 22일까지 도내 15개 시·군별로 보건진료소장에 대한 위촉식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1인 8표의 투표절차와 방법 소개 ▶투표용지 모형 안내 ▶메니페스토 정책선거와 지방선거관련 주요 안내사항 ▶기타 공명선거 등에 대한 연수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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