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포인트] 의료분업 수혜주 제약업에 다시 주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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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현대투신의 해외 매각 문제가 해결됐지만 시장의 반응은 신통치 않았다.

이미 예상됐던 내용인 데다 조건도 실망스럽기 때문이다.

종합지수 580선을 앞두고 그동안 시장을 이끌어온 은행.증권.건설 등 트로이카 주의 상승세가 꺾인 점도 시장의 활기를 떨어뜨리고 있다.

정보기술(IT) 분야의 경기회복 전망도 불투명하기 때문에 코스닥 시장 역시 지지부진한 상태다.

시장의 관심은 거래소의 중소형주, 그 중에도 내재가치 우량주로 모아질 전망이다.

경기 방어적이면서 의약분업의 수혜주이자 실적도 좋은 제약주가 돋보인다.

임송학 <교보증권 투자전략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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