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씨·에어포트72 고리역 관세청 직원 소환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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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인천국제공항 주변 유휴지 개발사업자 선정 외압 및 로비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인천지검은 21일 국중호(鞠重皓) 전 청와대 행정관과 에어포트72㈜ 참여업체간 연결고리 역할을 한 관세청 직원 韓모(46.서기관)씨를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다.

검찰은 韓씨를 상대로 에어포트72 참여업체인 에이스회원권 거래소 비상임감사인 임모(48)씨를 鞠씨에게 소개한 경위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韓씨와 鞠씨는 J대학 동창이며, 韓씨와 임씨는 고교 동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정영진.엄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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