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32도, 습도가 96%면 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이 난다고 한다.
반면 습도가 48%로 낮아지면 35도는 돼야 땀이 난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기온이 높더라도 습도가 낮으면 견디기가 수월하다는 뜻이다.
극단적인 예로 우주비행사들은 훈련과정에서 2백4도의 건조한 실내에서 버텨내기도 한다. 늦더위의 기세가 맹위를 떨치는 요즘, 철저한 환기로 습도를 낮추는 것이 생활의 지혜다.
이후남 기자
기온이 32도, 습도가 96%면 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이 난다고 한다.
반면 습도가 48%로 낮아지면 35도는 돼야 땀이 난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기온이 높더라도 습도가 낮으면 견디기가 수월하다는 뜻이다.
극단적인 예로 우주비행사들은 훈련과정에서 2백4도의 건조한 실내에서 버텨내기도 한다. 늦더위의 기세가 맹위를 떨치는 요즘, 철저한 환기로 습도를 낮추는 것이 생활의 지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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