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난민지위 부여 유엔인권위 결의안 채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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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제네바=연합]제53차 유엔인권소위원회는 16일 기아와 궁핍, 그리고 박해를 피해 목숨을 걸고 조국을 탈출하는 난민들의 운명에 각별한 우려를 표시하고 이들에게 난민지위 부여를 위한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난민에 대한 국제적 보호' 에 관한 이 결의안은 사실상 중국 당국의 탈북자 강제송환과 북한 탈북자의 난민지위 부여 문제를 겨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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