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의 굴수확량은 예년보다 뚝 떨어졌다.그 해 7∼8월 남부지방에 내린 호우로 민물이 대량 유입,바닷물의 염도가 낮아져 남해안 양식장의 굴이 대량 폐사했기 때문이다.
호우피해는 이처럼 미처 생각지 못한 곳까지 영향을 미친다.
반면 ‘단골 수해지역’이라는 표현처럼 예상된 피해가 반복되는 일도 벌어진다.예로부터 치수(治水)는 어진 임금의 주요 덕목이었으니...
이후남 기자
1999년의 굴수확량은 예년보다 뚝 떨어졌다.그 해 7∼8월 남부지방에 내린 호우로 민물이 대량 유입,바닷물의 염도가 낮아져 남해안 양식장의 굴이 대량 폐사했기 때문이다.
호우피해는 이처럼 미처 생각지 못한 곳까지 영향을 미친다.
반면 ‘단골 수해지역’이라는 표현처럼 예상된 피해가 반복되는 일도 벌어진다.예로부터 치수(治水)는 어진 임금의 주요 덕목이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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