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소년 수련관 추모공원내 건립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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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서울시는 서초구 원지동에 들어설 추모공원 내에 청소년수련관을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본지 6월 28일자 27면).

시 노인복지과 관계자는 1일 "서초구가 추모공원 부지에 청소년수련관을 지으려 했던 것을 감안해 수련원 건립을 기본 계획에 반영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

시의 이번 조치는 서초구측의 반발을 누그러뜨리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서초구는 당초 추모공원 부지 선정을 막기 위해 추모공원 후보지에 수련원 건립을 추진했으며 지난 6월 도시계획시설 공람공고까지 마쳤다.

김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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