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상품권 '순항'… 가맹점 5천곳 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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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6면

'관광상품권 하나로 여행.쇼핑.외식 O.K.-' 지난달부터 발행된 국민관광상품권이 소비자와 호텔.백화점.레저시설 등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6일 현재로 전국 여행사.렌터카 업체 등 5천5백20여곳이 상품권을 취급하는 가맹점으로 가입했기 때문.

상품권 가맹점에는 여행사가 5천곳으로 가장 많고 렌터카 업체 1백54곳, 전국 특1급 호텔 18곳, 백화점 21곳 등이 포함돼 있다.

상품권은 1만.5만.10만.30만.50만원 등 다섯종으로 가맹점에서 현금이나 신용카드 대신 사용할 수 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발행하고 관광 전문 정보기술업체인 코리아 트래블즈(http://www.koreatravels.com)가 발행 및 운영을 대행한다. 상품권은 액면가의 60% 이상 사용시 잔액을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02-600-1509.

성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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