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8 내주 남북정상회담 촉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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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도쿄.교도=연합]서방선진 7개국(G7)과 러시아 정상들이 참여하는 다음 주 이탈리아 제노바의 G8 정상회담에서 2차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촉구하는 성명서가 채택된다고 일본 정부 소식통이 12일 밝혔다.

이 소식통은 "G8 정상들은 성명서에서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김정일(金正日)북한 국방위원장이 다시 만나길 바란다는 뜻을 피력할 것" 이라며 이는 金대통령의 남북화해 노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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