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 예술가들의 퓨전공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6면

'언더' 로 불리는 젊은 예술가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17일부터 8월 12일까지 국립극장 별오름극장에서 열리는 '오프 시어터 2001-퓨전 앙상블' . 제도권 밖의 젊은 예술인들의 상상력과 실험정신으로 만든 크로스오버 공연이다.

보디페인티스트인 채송화씨와 현대무용가 김민정씨, 퓨전국악연구그룹 '실크로드21' 등 25개 그룹의 1백여명이 참여해 기성세대가 추구했던 정형화된 장르의 틀을 깨는 작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현대무용과 보디페인팅이 어우러진 납량특선 페인팅 무브먼트 '암, 피는 물보다 진하지' 와 쇼코미디 극무용 '그녀의 노출증에 관한 보고서' , 댄스.뮤직.비디오 '거짓말' 등. 화.수.목 오후 7시30분, 토.일 4시.7시30분. 02-7665-210.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