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이면 부스스해지는 머리카락. 이는 머리카락이 습도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사람의 머리카락은 수분을 흡수하면 가로로 14%, 세로로 12% 정도 늘어나는 성질이 있다. 이 원리를 이용해 기상대에서는 ‘모발습도계’를 만들어 기상관측에 이용한다. 특히 프랑스 15~16세 소녀의 금발머리가 모발습도계에 가장 좋은 머리카락이라고 한다.
한애란 기자
비 오는 날이면 부스스해지는 머리카락. 이는 머리카락이 습도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사람의 머리카락은 수분을 흡수하면 가로로 14%, 세로로 12% 정도 늘어나는 성질이 있다. 이 원리를 이용해 기상대에서는 ‘모발습도계’를 만들어 기상관측에 이용한다. 특히 프랑스 15~16세 소녀의 금발머리가 모발습도계에 가장 좋은 머리카락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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