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미술대전 수상작 지상감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4면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삼성미술관이 후원, 삼성전자가 협찬한 국내 최고의 미술공모전인 제23회 중앙미술대전 대상에 평면부문에 응모한 고헌(32)씨의 'Work 01-045' 가 뽑혔다.

우수상은 평면부문에서 권지현(25)씨의 '허상의 공간-기억' 등 3편과 입체부문에서 하태범(27)씨의 '空' 등 3편이 각각 선정됐다.

올해 중앙미술대전에는 평면부문 6백90명, 입체부문 1백9명 등 모두 7백99명이 응모해 3백17명이 본선에 올랐다. 대상에는 상금 1천만원, 우수상에는 각각 5백만원씩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7월5일 오후3시 호암갤러리 로비에서 열린다. 대상.우수상 6점.특선 10점을 포함한 수상작과 입선작은 7월5~15일 호암갤러리에서 전시된다.

조현욱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