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정규리그, 포스코서 후원사 맡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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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프로축구연맹 회장사인 포스코(회장 유상부)가 2001년 프로축구 정규리그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다.

프로축구연맹은 14일 "포스코가 스폰서 금액 20억원에 올 시즌 프로축구 정규리그 타이틀 스폰서를 맡기로 해 올해 정규리그 명칭은 2001 포스코 K리그로 확정됐다" 고 밝혔다.

지난해 삼성전자와 20억원에 정규리그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했던 연맹은 올해 목표 금액을 25억원으로 잡고 2~3개 회사와 접촉했으나 모두 불발, 결국 회장사인 포스코가 스폰서하기로 했다. 2001 포스코 K리그의 로고와 엠블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신준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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