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체교사' 영장 재청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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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대전지검 홍성지청 구태언(具泰彦)검사는 11일 나체사진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실어 '음란성' 논란을 빚고 있는 충남 서천군 비인중학교 김인규(金仁圭.39.미술)교사에 대해 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검찰은 영장 재청구 이유에 대해 "金교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자신과 부인의 나체 사진 등 음란한 영상물 6점을 올려놓아 청소년들이 볼 수 있도록 한 혐의가 인정된다" 고 밝혔다.

홍성=김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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