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말라리아 비상… 파주등 환자 9명 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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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경기 북부지역에 말라리아 비상이 걸렸다. 7일 경기도 제2청에 따르면 지난달 한달 동안 파주시 등 이 지역 5개 시.군에서 9명의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 올해 환자 수가 18명으로 늘어났다. 방역당국은 "이들 지역에서는 긴팔 옷을 입고, 밤낚시나 야영을 할 때는 모기기피제를 바르는 등 주의해야 한다" 고 말했다.

의정부=전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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