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개혁 부르짖는데 윗분들은 꿈쩍 안해"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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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 "김정일에 청와대를 내준 꼴. "

- YS, 북한 상선이 영해를 침범했는데도 DJ정부가 이를 허용하겠다고 밝힌 것은 안보를 포기한 것이라며.

▷ "고속도로에서 티코로 트레일러를 가로막는 격이다. "

- 민주당 유삼남 의원, 1만t급 북한 상선을 1천t급 경비정으로 밀어내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 "하위직은 개혁을 부르짖는데 윗분들은 꿈쩍도 않는다. "

- 전국공무원직장협의회총연합, 공직사회 개혁을 위해 9일 전국 공무원 결의대회를 여는 것이라며.

▷ "독립을 이룬 상황에서 독립운동 단체는 어울리지 않는다. "

- 동티모르의 지도자 구스마오, 독립운동단체인 민족저항협의회를 해산하면서.

▷ "두 사람은 서로 훌륭하게 참아냈지만 속으론 서로에 대한 미움이 끝없이 쌓여 갔다. "

- 미국 잡지 배니티 페어, 클린턴과 고어가 오랫동안 서로 미워했으며 부시 공화당 정권 출범 이후 말도 하지 않는 사이가 됐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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