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 전형 지원기회 많아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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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당초 오는 11월 3일에 집중됐던 주요 대학들의 2002학년도 재외국민 특별전형 일자가 분산된다.

20일 대학들에 따르면 고려대.연세대.이화여대는 방침을 바꿔 10월 27일 외교관.상사주재원 자녀 등을 대상으로 정원 외 선발하는 재외국민 특별전형의 지필고사와 면접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응시생들은 이들 대학과 11월 3일 지필고사를 실시하는 경희대.건국대.서강대.성균관대.숙명여대.중앙대.한국외대.한양대.홍익대 등에 복수지원이 가능해졌다. 또 동국대는 10월 13일, 국민대는 11월 17일 지필고사를 치른다. 서울대는 11월 2일과 3일 각각 지필고사와 면접을 실시한다.

이후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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