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계 소식] 소아암 어린이 돕기 콘서트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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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7면

*** 소아암 어린이 돕기 콘서트

백혈병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특별한 콘서트가 열린다. 트로트 가수 설운도와 성악가 김동규가 함께하는 이색적인 공연이다.

수익금은 전액 지방에서 치료를 위해 서울을 찾는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가 묵을 숙소를 마련하는 데 사용된다.

윤형주.이상벽씨가 진행한다. 29일 오후 6시30분 서울 힐튼호텔 컨벤션센타. 1588-7890. 1544-1415.

*** 재즈 가수 다이앤 슈어 내한 공연

세계 정상급 재즈 보컬리스트 다이앤 슈어(사진)가 내한 공연을 갖는다. 시각장애인이라는 신체적 장애를 딛고 1971년 첫 앨범을 발표한 이후 열여섯장의 앨범을 발표, 그래미상을 두번 수상하며 정상에 올라섰다.

이 공연은 2001년 세계 투어의 한 부분이다. 30일 밤 7시30분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31일 밤 8시 부산 웨스틴비치 호텔. 6월1일 밤 7시30분 대전 카이스트 대강당. 02-216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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