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회관 각종 공연 풍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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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은 18일~9월 28일 매주 금요일 오후 7시에 야외공연장에서 '금요예술무대' 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토요상설무대에서 금요일로 시간을 옮긴 이 무대에서는 국악.재즈.풍물.뮤지컬 등이 선보인다.

신세대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과 러시아의 대표적인 클라리넷 앙상블 아무르가 꾸미는 전통.현대 음악의 만남과 국내 정상급 타악 주자 김대환씨가 이끄는 프리즘의 두드림 무대 등이 준비됐다.

중요 무형문화재인 고성 오광대 탈놀이.은율 탈춤과 외국 민속 공연인 남미 안데스지역 전통 음악도 무대에 오른다.

공중줄타기.풍물마당, 재즈.팝 콘서트 등 매회 색다른 무대가 이어진다. 032-420-2721.

정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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