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라 시인 정곡은 제기라는 스님이 시를 가져오자 단 한 자를 고쳐주었다.
그로써 시 전체가 생생해진 데 감탄한 제기는 큰절을 올렸고, 사람들은 정곡을 '일자사(一字師)' 라 불렀다.
'한 글자를 가르친 스승' 이 아니라 '핵심을 가르친 스승' 이라는 뜻이다.
오늘은 스승의 날. 교과서 한 권, 시험문제 하나를 넘어서는 가르침을 제자에게 주려는 이 땅의 모든 스승들께 감사를.
이후남 기자
당나라 시인 정곡은 제기라는 스님이 시를 가져오자 단 한 자를 고쳐주었다.
그로써 시 전체가 생생해진 데 감탄한 제기는 큰절을 올렸고, 사람들은 정곡을 '일자사(一字師)' 라 불렀다.
'한 글자를 가르친 스승' 이 아니라 '핵심을 가르친 스승' 이라는 뜻이다.
오늘은 스승의 날. 교과서 한 권, 시험문제 하나를 넘어서는 가르침을 제자에게 주려는 이 땅의 모든 스승들께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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