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대학들 효도행사 마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광주.전남지역 대학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효도행사를 마련했다.

호남대는 어버이날인 8일 홀로사는 노인 1백명을 초청, 경로위안잔치를 벌인다. 이 학교 사회봉사센터 소속 학생들이 삼성생명 호남본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의지할 곳 없는 노인들의 아들.딸이 된다. 사물놀이 공연과 이미용.메이크 업.진료봉사 활동 등을 펼친다.

조선대는 11일까지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어버니 은혜에 대한 수기를 공모한다.

원고지 25매 이상 분량으로 본인이 직접 작성, e - 메일(ymson@mail.chosun.ac.kr)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입상자 18명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된다. 전남대는 11일 기숙사 개방 행사 때 학부모들을 초청, 학교 투어를 벌인다. 대학생 자녀와 부모들이 함께 학교 곳곳을 돌아보고 대화의 시간 등을 갖는다.

천창환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