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전북 전주시 덕진동 온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제27회 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은 왕기철(王基喆.38.국립창극단.서울 중랑구)씨가 차지했다. 판소리 명창부에 출전한 王씨는 이날 심청가 중에서 '심봉사 눈뜨는 대목' 을 구성지고 감칠맛나게 불러 5백점 만점에 4백87점을 받았다. 부문별 장원자는 다음과 같다.
▶판소리 일반=김자영(21.여.전북 익산시)
▶가야금 병창=오희경(29.여.전북 남원시)
▶농악=대전 가루뱅이농악
▶무용=이강용(40.대전시 서구)
▶기악=서정호(광주시 북구)
▶민요=오현숙(42.여.서울 송파구)
▶시조=신운희(57.여.서울 마포구)
전주=장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