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습 놀이 전국대회 대통령상에 왕기철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6면

3일 전북 전주시 덕진동 온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제27회 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은 왕기철(王基喆.38.국립창극단.서울 중랑구)씨가 차지했다. 판소리 명창부에 출전한 王씨는 이날 심청가 중에서 '심봉사 눈뜨는 대목' 을 구성지고 감칠맛나게 불러 5백점 만점에 4백87점을 받았다. 부문별 장원자는 다음과 같다.

▶판소리 일반=김자영(21.여.전북 익산시)

▶가야금 병창=오희경(29.여.전북 남원시)

▶농악=대전 가루뱅이농악

▶무용=이강용(40.대전시 서구)

▶기악=서정호(광주시 북구)

▶민요=오현숙(42.여.서울 송파구)

▶시조=신운희(57.여.서울 마포구)

전주=장대석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