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가인 대니 서 삼성 광고 모델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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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세계적 환경운동가인 대니 서(한국명 서지윤.24)가 삼성의 그룹 이미지 광고 모델로 등장한다(사진). 삼성은 '내가 변해야 세상도 변한다' 는 주제의 그룹 이미지 광고에 徐씨를 기용해 4일부터 이 광고물이 TV 전파를 탄다고 밝혔다.

재미교포인 徐씨는 열두살 때 '지구 2000' 이란 환경단체를 만들어 8년 만에 회원 2만6천여명의 큰 조직으로 키운 세계 환경운동의 차세대 주자. 99년엔 워싱턴 포스트지가 '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22세 청년' 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홍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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