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엘리자베스 여왕 75회 생일 조용히 자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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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런던 AP〓연합]즉위 49년째인 엘리자베스2세 영국 여왕이 지난 21일 남편 필립공과 함께 75회 생일을 조용히 자축했다.

찰스 왕세자는 스코틀랜드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었고 앤 공주는 중앙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요크공인 앤드루 왕자는 한국을 방문 중이었다. 막내인 에드워드 왕자는 개인적인 일로 집을 떠나 있었다.

이날 엘리자베스 여왕이 윈저성에서 생일을 자축하고 있는 동안 런던탑과 하이드파크에서는 각각 예포 41발과 62발이 울려 퍼지며 여왕의 생일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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