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74cm ‘미니 인간’ 허핑핑 심장마비로 숨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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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단신 남성인 중국의 허핑핑(21)이 사망했다고 AP통신이 16일 보도했다. 그의 키는 74.61㎝로 2008년 기네스북에 등록됐다. 그는 최근 이탈리아 TV 쇼에 출연하기 위해 로마를 방문했다가 가슴 통증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13일 숨졌다. 허핑핑의 사망에 따라 기네스본부 측은 세계 최단신 기록 보유자를 새로 선정할 계획이다.

사진은 지난 1월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기네스북 주최 행사에서 허핑핑(왼쪽)이 246.5㎝의 키로 세계 최장신 남성인 터키의 술탄 코센(27)을 쳐다보고 있는 모습이다. [이스탄불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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