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한국, 세계선수권 첫날 금 '미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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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한국이 세계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첫날 금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한국은 지난 29일 전주 실내빙상장에서 개막된 대회 첫날 남자 1천5백m에서 민룡(19.계명대)이 마크 개그넌(캐나다)에 이어 데리오 사토루(일본)와 공동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을 따냈다.

앞서 벌어진 여자부 1천5백m에 출전한 최민경(19.이화여대).박혜원(18).최은경(17.이상 세화여고)은 모두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여자 개인종합 5연패를 노리는 양양A(중국)는 불가리아의 예프게니아 라다노바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주〓성백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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