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북정책 재검토 신중하게 이뤄져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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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토머스 슈워츠 한미연합사령관(사진)은 대북정책과 관련, "미국 정부의 전면 재검토(comprehensive review)는 신중하게 이뤄져야 한다" 고 밝혔다.

슈워츠 사령관은 21일 한미협회(회장 鄭世永) 초청으로 힐튼 호텔에서 열린 오찬 연설에서 "한.미 양국 정부는 김정일(金正日)북한 국방위원장을 무시할 수 없다" 고 말했다. 또 슈워츠 사령관은 "(북한에 대해서는) 검증과 상호주의 프로그램이 필수적" 이라며 "한.미.일 사이에도 협조와 투명성이 이뤄져야 한다" 고 덧붙였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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