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황] 개인·외국인 꾸준한 매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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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소폭 내림세로 마감했다. 나스닥 급락소식에 장 초반 69선까지 밀려났으나 개인.외국인의 매수세가 꾸준히 형성돼 70선을 유지했다. 지수는 0.08 포인트(0.11%) 하락한 71.27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다소 줄어 3억1천만주.

시가총액 1위인 한통프리텔이 외국인의 매수가 집중되며 3% 이상 상승한 가운데 한통엠닷컴.한통하이텔 등 대형통신주와 SBS.엔씨소프트.옥션.휴맥스 등이 강세를 유지했다. 특히 하림.마니커 등 구제역 수혜주와 다우데이타.소프트윈 등 불법 소프트웨어 단속과 관련해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들이 상한가까지 올랐다.

그러나 LG홈쇼핑.한글과컴퓨터.국민카드 등은 3~5% 하락했다. 생명공학.인터넷보안.네트워크장비.반도체 등 첨단 기술주들도 대부분 매도물량 우위 속에 약세권에 머물렀다.

정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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