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철강 증자 또 무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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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연합철강은 21일 서울 본사에서 주총을 열어 95억원인 수권자본액을 5백억원으로 늘리는 정관 변경안을 통과시키려 했으나 2대 주주 권철현씨측의 반대로 무산됐다. 이날 정관 변경안 의결에 전체 주식의 98.97%(1백88만4백55주)가 참가해 62.36%(1백19만2천6백주)가 찬성했으나 37.64%(70만7천주)가 반대, 정관 변경에 필요한 3분의 2 찬성을 얻는데 실패했다.

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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