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투자조합 7개 만들어 지원자금 1, 700억 조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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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정보통신부는 돈 가뭄에 시달리는 정보기술(IT)분야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7개의 IT전문투자조합을 결성, 민관 합동으로 1천7백억원 규모의 투자자금을 조성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정통부는 이를 위해 기존 창업투자회사와 신기술사업금융회사 중 경영성적이 우수한 7개사에 조합 결성권을 주고 조합당 1백억원씩 총 7백억원을 정부가 출자키로 했다. 또한 수출비중이 큰 국내 IT기업과 해외현지법인.합작기업에 70% 이상을 투자하는 해외진출 전문투자조합(2백억원 규모)도 처음으로 만든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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