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장애인·노약자 셔틀버스 운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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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전주시는 오는 7월부터 장애인과 노약자 등을 위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이 셔틀버스는 25인승 일반버스와 12인승 승합차를 개조해 내부공간을 넓히고 지체장애인을 위한 리프트를 갖춘다. 버스마다 운전자외 차량 보조원이 한명씩 탑승해 장애인들의 승.하차를 돕고 휴대폰으로 이용문의 응답.안내도 한다.

시는 정상적인 보행이 어려울 뿐아니라 일반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는 노인.지체장애인.임산부 등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버스운행 노선은 팔달로를 중심으로 하되 평화동 주공아파트 단지 등 장애인들이 많이 사는 지역을 순회토록 할 계획이다.

장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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