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라포바 역전패, 3연속 우승 물거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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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코트의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17.러시아)가 3개 대회 연속우승 직전에 무너졌다. 세계랭킹 7위 샤라포바는 24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스위스콤 챌린지(총상금 130만달러) 결승에서 알리사 몰릭(호주.세계랭킹 14위)에게 1-2로 역전패했다. 한솔코리아오픈.AIG재팬오픈을 휩쓸며 승승장구하던 샤라포바의 연승행진은 12경기에서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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