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 명예회장 한때 건강 악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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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정주영 현대그룹 전 명예회장(얼굴)의 건강이 한때 악화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풍납동 현대 중앙병원에서 통원치료를 해오던 鄭전명예회장은 지난 5일 건강이 일시 악화됐으며, 이에 따라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은 긴급사태에 대비하라고 임직원에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병규 현대백화점 사장은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 등과 접촉, 鄭전명예회장의 상태를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 PR사업본부는 이와 관련, "한때 鄭전명예회장의 건강에 이상징후가 발견됐으나 곧 회복됐다" 고 말했다.

김시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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