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개 시민단체 통합 '연대회의' 공식 출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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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2백여개 시민운동단체가 하나의 조직으로 뭉친 상설 통합 네트워크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연대회의)가 27일 공식 출범했다.

연대회의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 기독교연합회관 3층 강당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정치제도 개혁▶지방자치개혁운동▶시민사회단체 활성화 사업 등을 3대 집중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연대회의는 이남주 한국 YMCA전국연맹 사무총장 등 각 단체 대표 30명을 공동대표로 선정했다. 상임공동대표는 앞으로 공동대표 가운데 5명을 선임하고, 연락사무실은 참여연대 2층에 두기로 했다.

또 실무를 총괄할 공동운영위원장 4명에 박원순 참여연대 사무처장(상임).이석연 경실련 사무총장.남인순 한국여성단체연합 사무총장.김광식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집행위원장(이상 비상임)을 선출했다.

성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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