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축구대표팀 경기 시청률 급상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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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1면

거스 히딩크 감독이 한국 축구의 지휘봉을 잡은 뒤 국가대표팀 경기의 중계방송 시청률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시청률 전문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2일 오전 1시32분까지 KBS가 위성 생중계한 한국 대 아랍에미리트전 시청률은 수도권 지역에서 27%를 기록, 나흘 전 모로코전(22%)에 비해 5%포인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4, 27일 홍콩 칼스버그컵대회 노르웨이전과 파라과이전도 각각 15.7%와 13.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경기가 치러진 시간대가 오후 3~4시임을 감안하면 프라임타임대에 시청률 1~2위를 기록할 만한 수치다.

우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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