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황] 반등 하루 만에 소폭 하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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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반등 하루 만에 되밀렸다. 지수는 1.92포인트(2.41%) 하락한 77.80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순매수 우위를 유지하며 장을 지지해주었지만 80선에 다가설 때마다 경계성 매물과 대기매물이 흘러나오더니 장 중반 들어 개인이 매도우위로 돌아서면서 소폭 내림세로 장을 마쳤다.

전업종이 내림세에 머물렀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여전히 거래소시장을 훨씬 웃돌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국민카드.현대정보기술.이네트.휴맥스 등이 오름세를 유지했을 뿐 나머지 대부분은 매물공세에 밀려 약세권에 머물렀다.

강세를 보였던 환경 관련주들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장미디어.싸이버텍 등 인터넷 보안업체가 강세를 이어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소외됐던 중소형 개별주는 반등했다.

정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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