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결식 시민 신고하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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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부산시는 결식 시민을 돕기 위해 결식시민 신고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우선 오는 14일까지 하루 한끼 이상 식사를 못하는 결식시민에 대한 조사를 벌여 결식시민에게는 무료급식소 ·푸드뱅크 ·음식점 등과 연계해 식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학생에게는 도시락을 배달할 계획이다.

잉여식품나눔은행(국번없이 1377) ·종합봉사센터(국번없이 1366) ·시 사회복지과(888-2761) ·여성정책과(888-2911)등에 결식시민 신고센터를 설치,신고를 받기로 했다.

김관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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