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입 논술 무더기 결석 우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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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8일 치러지는 연세대.고려대.한양대의 대학입시 논술고사가 폭설로 인한 지방 수험생들의 지각.결석으로 일부 차질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고려대는 당초 오전 9시30분이던 입실시간을 오전 10시로 늦췄다.

오후 2시에 시험을 치를 예정인 한양대는 8일 오전까지 항공편 운항이 정상화되지 않을 경우 전날까지 상경하지 않은 제주지역 수험생 30여명에 한해 현지에서 시험을 치르기로 했다.

그러나 연세대는 지방 수험생의 상당수가 이미 상경한 것으로 보고 예정대로 오전 8시30분 논술고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성시윤.홍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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